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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시장은 지금 UCC열풍...블루오션 부상

2010-04-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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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시장은 요즘 사용자 제작 콘텐츠(User Created Contents, 이하 UCC) 열풍이다. 인터넷업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UCC가 떠오르고 있는 것. 특히 웹 2.0 시대를 맞아 UCC가 인터넷 지형도까지 바꿔 놓을 정도로 잠재적인 파괴력을 지녔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인터넷 업체간 UCC확보 경쟁과 UCC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다음에 이어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까지 UCC 확보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주요 포털간 UCC를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동영상 UCC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서비스 `네이버 플레이`(play. naver.com)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 플레이`란 자신이 직접 촬영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동영상을 게시해 다른 이용자와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멀티미디어 서비스다. 다양한 편의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해 누구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는 31일까지 `네이버 플레이`에 동영상을 올리거나 추천하는 이용자를 선발해 동영상 촬영에 필요한 캠코더, 디카 등을 증정, 다양한 UCC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음도 UCC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음에는 30억개의 UCC가 있고 매일 300만개의 UCC가 만들어지고 있다. 또 UCC 기반의 CP와의 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야후코리아는 월드컵 관련 UCC를 확보하기 위해 월드컵 블로그 통신원 모집에 들어갔다. UCC를 활용한 직접적인 인터넷 수익 모델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반 사용자가 찍은 사진을 활용한 사이트가 등장하는가 하면 데뷔하지 못한 작곡가들이나 일반인이 만든 노래를 온라인으로 다운로드 받는 사이트로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한국유씨엠에스는 일반인이 카메라폰으로 찍은 음식사진을 분석, 다이어트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 사이트 푸드컨설턴트를 선보였다. 무료회원 가입과 자신의 신체정보를 입력하고 카메라 폰을 이용해 음식사진을 실시간으로 찍어 보내주면 음식 섭취 적합 여부를 비롯해 다이어트 식단 등을 제공한다. 회원가입은 무료지만 다이어트 컨설팅을 받을 경우 월 정액 5000원을 내야 한다. 온라인 음악 콘텐츠 전문업체 밀림닷컴과 스미스앤모바일은 데뷔하지 못한 작곡가나 일반인들이 만든 음악을 인터넷이나 휴대폰을 통한 스트리밍ㆍ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모델을 만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콘텐츠 부족 문제에 봉착한 인터넷 포털들이 부족한 콘텐츠를 결국 사용자 생산 콘텐츠에 의지하는 한편 네티즌들의 반응도 오히려 기존 만들어진 콘텐츠보다 더 좋다"며 UCC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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