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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 감독의 신작 `오래된 정원`(제작 MBC프로덕션)이 내년 4월 프랑스 관객을 만난다. 스크린 데일리 최근호에 따르면 `오래된 정원`은 프랑스 배급사 프리티 픽처스를 통해 2007년 4월 11일 프랑스에서 개봉된다. `오래된 정원`의 프랑스 개봉은 임상수 감독에 대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지역의 관심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임 감독은 지난 2001년 `눈물`이라는 작품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진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영화 `그때 그 사람들`로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또 `바람난 가족`으로 지난 2003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베네치아 60`에 초청돼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바람난 가족`은 지난해 프랑스에서 개봉됐으며 현재 리메이크 버전 제작이 추진중이다. 최근 제54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21~30일)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받은 `오래된 정원`은 격동의 1980년대에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수배를 당하는 현우(지진희)와 그를 숨겨줬다가 사랑하게 된 미술교사 윤희(염정아)의 17년간의 사랑을 담은 작품으로 작가 황석영의 소설이 원작이다. 국내 개봉은 10월 19일이다.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