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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VS 네이버블로그 1인 미디어 웹2.0대결

2010-04-0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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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커뮤니티의 양대축인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와 네이버 블로그간에 ‘속편 경쟁’이 다시 불붙는다.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초첨을 둔 싸이월드 2, 네이버 블로그 2 등 이른바 속편 시리즈를 올 연말을 기점으로 잇따라 선보인다. 웹 2.0시대, 싸이월드와 네이버의 1인커뮤니티 지존경쟁이 2라운드로 접어들고 있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자신의 개성과 취향에 맞게 블로그 디자인을 꾸미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네이버 블로그 시즌 2’을 올 연말경 선보인다. 네이버는 본격적인 런칭에 앞서 비공개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네이버 블로그 2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의 자유도를 대폭 강화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전문적인 웹 디자인 기술이 없더라도 배경, 메뉴, 타이틀 등 블로그 구성요소를 이용자가 직접 제작해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 있다. 현재 3종인 블로그 레이아웃도 총 10종으로 확대한다. 이람 네이버 커뮤니티 매니저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블로그를 소유하고자 하는 욕구는 지속적으로 있었지만, 손쉽게 자신만의 블로그를 꾸미기는 사실상 쉽지 않았다"며 "블로그 구성의 자유도를 향상시켜, 더욱 편리하게 블로그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싸이월드는 올 연말 비 공개시범서비스 시작으로, 싸이월드의 차세대 버전 싸이월드2 (C2)를 선보인다. C2는 스스로를 표현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게 한다는 싸이월드의 근본가치는 유지된 상태에서 서비스의 자유도를 최대한 높이고, 그래픽을 세련되게 구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C2는 팝업 형태가 아닌 웹페이지 형태로 사이즈를 확대했다. 날씨, 뉴스, 생활정보 등 다양한 위젯을 사용자가 선택해 배치시킬 수 있어 사용자마다 다른 1인 미디어를 구현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게시판도 사용자의 선택에 맡겨 사진, 텍스트, 동영상 등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트랙백 기능 등 웹 2.0 구현 기능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도록 공을 들이고 있다. 싸이월드 관계자는 "싸이월드2는 기존 싸이월드의 업그레이드 차원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또 하나의 서비스"라며 "가장 진화된 형태의 1인 미디어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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