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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2007게임트렌드]MMORPG 부활이냐 FPS 수성이냐

2010-04-0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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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화려한 액션ㆍ게임조작성 강화… FPS 박진감 넘치는 화면제공 맞불

2006년 게임 키워드가 `캐주얼`과 `FPS(1인칭 슈팅게임)`였다면 2007년 게임시장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와 `FPS`, 투 톱이 주름 잡을 전망이다. 게임업체들은 올 연말을 기점으로 MMORPG와 FPS 신작게임을 대거 선보이면서 내년 게임시장 패권을 노린 한판 승부에 들어갔다. 올해는 일명 빅3로 불리는 웹젠의 `썬`, 넥슨의 `제라`, 한빛소프트의 `그라나도 에스파다(GE)`의 부진으로 MMORPG는 침체기를 맞았다. 그러나 내년 서비스될 신작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전통의 강자 MMORPG의 `부활`이 예고되고 있다. 내년 게임시장을 좌우할 MMORPG 타이틀은 한빛소프트의 `헬게이트 런던`,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확장팩,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등. 특히 기존 MMORPG가 `성장`과 `사냥` 개념에 중심을 둔 반면 이들 신작 게임은 화려한 액션과 다양한 게임 조작성 등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자 빌 로퍼의 최신작 `헬게이트 런던`은 기존 MMORPG에 FPS요소를 결합, 퓨전 장르로 새롭게 태어났다. 내년 비공개 서비스될 한빛소프트의 신작 MMORPG `에이카`도 대규모 전쟁신과 다양한 괴물이 등장, 박진감 넘치는 화면을 제공한다. `카트라이더` 등 캐주얼 게임의 종가로 불리는 넥슨도 차기 기대작으로 밀고 있는 MMORPG `프로젝트 SP1`을 내년 하반기 비공개 시범 서비스한다. MMORPG가 뿌리깊은 인기를 바탕으로 부활을 꿈꾸는 가운데 `신흥강자`로 떠오른 FPS의 수성도 만만찮을 태세다. 올해 네오위즈의 `스페셜포스`와 CJ인터넷의 `서든어택`으로 전성기를 맞은 FPS는 현재 개발되고 있는 게임만 수 십 여종. 내년 그 인기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네오위즈는 스페셜포스에 이어 `아바`와 `크로스파이어` 등 FPS를 내년에 내놓으며 `FPS게임의 명가` 굳히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웹젠도 PC와 게임기 X박스360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FPS `헉슬리`를 내년 초 서비스한다. 권선영 기자(ko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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