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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정보의 홍수다. 뉴스는 물론이고 블로그 등에서도 정보가 넘쳐나 자주 가는 사이트를 브라우저에 즐겨찾기 해 놓는 걸로는 부족한 시대다. 이에 따라 생겨난 서비스가 바로 북마크 공유 서비스.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의 주소를 자신의 웹 계정에 저장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서비스이다. 인터넷 정보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정보를 효과적으로 수집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구)의 발달도 급속도로 일어나고 있는 것. 북마크 공유 전문 서비스로는 태터앤컴퍼니의 ‘이올린 북마크’(www.eolin.com)), 한국의 딜리셔스를 표방한 ‘마가린’(mar.gar.in )등을 꼽을 수 있다. 포털 사이트인 다음커뮤니케이션도 ‘다음 즐겨찾기’라는 북마크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네이버 역시 ‘네이버 북마크 2.0’을 선보였다. 북마크 공유 서비스의 특징은 쉽고 간편하게 정보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찾아볼 수 있다는 점. 자신의 PC에 정보를 저장하지 않고 웹 상에서 정보가 존재하는 위치인 인터넷 주소를 저장해 놓기 때문에 PC의 저장용량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도 편리하다. 북마크 서비스는 또 네티즌들이 서로 자신의 북마크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북마크가 많이 되는 주제를 통해 현재의 이슈를 파악할 수 있고, 같은 주제 안에서 북마크 회수가 높은 자료일수록 중요하게 평가될 수 있다. 북마크가 정보 축적과 선별의 중요한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북마크 분류와 검색 기능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 북마크 저장 시 자료의 주제를 나타내는 태그(tag)를 붙여 주제별로 찾아보기 쉽고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는 것. 정보의 전달과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등 북마크 공유서비스는 웹2.0의 핵심 가치인 ‘집단지성’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서비스 중 하나라고 흔히들 말한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