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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이웃나라’ 유대인 비화 논란 일단락

2010-04-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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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덕성여대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김영사) 일부가 유대인을 비하했다는 논란이 이 교수의 사과로 일단락됐다. 북한인권단체인 ‘디펜스 포럼’의 수전 숄티 회장은 최근 한미연합회 등 한인 단체 및 정치인들에게 이메일로 ‘먼나라 이웃나라’ 미국편 일부가 유대인을 부정적으로 묘사했다고 주장했다. ‘디펜스 포럼’이 문제삼은 부분은 ‘아랍 테러 세력이 이를 갈며 미국을 미워하는 이유도 바로 WASP들 뒤에서 돈과 언론을 무기로 미국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는 유대인 때문이지’, ‘한인이 미국에서 성공을 거두지만 유대인이라는 장벽에 부딪친다’ 등이다. 이에 이 교수는 15일 미주 한인단체에 사과문을 보내 “10년간의 독일 유학생활 동안 유대인 강제 수용소를 방문하고 나치의 만행이 얼마나 잔인한 것인가, 유대민족이 겪은 고통이 얼마나 큰 것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나는 유대인에게 대한 어떠한 편견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인종차별에 대한 절대반대자”라고 해명했다. 문제의 부분은 다음 개정판부터 새 그림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고운 기자(cca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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