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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질주하는‘소형차’ 자동차공업 協현황조사

2010-04-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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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에 집중됐던 소비자의 시선이 소형차로 옮겨가고 있다. 8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국내에서 총 31만7556대의 승용차가 판매된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차급은 8만1954대를 기록한 소형차인 것으로 집계됐다. 준중형 세단을 포함하는 소형차가 올 들어 판매된 전체 승용차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은 25.8%. 최근 5년간 소형차는 중형차, SUV의 그늘에 가려 내수 판매 2, 3위의 차급으로 분류됐었다. 각 차급의 판매 비율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 2004년 SUV 30.6%, 중형차 22.9%, 소형차 20.6%, 2005년 SUV 26.0%, 중형차 24.7%, 소형차 23.0%, 지난해 중형차 27.6%, 소형차 23.9%, SUV 22.1%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올 들어 소형차 판매가 늘어 전체 승용차 가운데 25.8%로 ‘1위’ 자리에 올라섰으며, 중형(24.5%), SUV(21.5%)가 그 뒤를 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내수 침체,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소형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형 승용차가 전체 승용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대형차 비율은 지난 2002년 9.2%, 2003년 10.5%, 2004년 11.0%, 2005년 15.3%, 2006년 15.8%에 이어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16.1%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이다. 박영서 기자(py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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