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aldmidea

모든 IT는 이제 ‘나’로 통한다

2010-04-04 22:49

글자확대 글자축소 프린트 메일로보내기 스크랩 휴대폰전송 twiter metoday

<**1>

인터넷 포털.검색등서 거센 개인화 바람

휴대폰 초기화면도 내 입맛대로 바꾼다

모든 것은 ‘나’로 통한다? 정보.기술(IT)업계가 ‘나’ 즉 개인에 촛점을 맞춘 서비스 전쟁에 돌입했다.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접근하려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개인화 포털, 개인화 검색 등 업체들은 ‘나’를 겨냥한 서비스를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세계 시장과 달리, 국내에서는 유독 고전을 면치못하는 야후코리아는 최근 개인화 서비스를 명예회복 전략으로 채택했다. 김정우 한국비즈니스 총괄사장은 “현재 개인화된 포털 서비스인 ‘마이 야후’뿐 아니라 초기화면에도 개인맞춤 기능을 강화, 유저들입맛에 딱 맞춘 서비스로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향후 개발키워드를 ‘검색의 개인화’로 꼽았다. 즉 개인 성향까지 고려한 ‘맞춤 검색’을 추진한다는 것. 그는 “개인화된 검색과 광고는 유저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한다”며 “광고의 홍수에 빠진 일반광고시장에 비해 의미있는 광고를 개인이 골라 보는 개인화된 광고시장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개인화가 키워드로 떠오른 것은 쏟아지는 정보에서 자기가 원하는 정보를 ‘콕’ 찍어 쉽고 빠르게 접근하려는 개인들의 욕구가 팽배해졌기 때문. 이같은 현상은 웹2.0바람을 타고 더욱 확산추세다. 모든 선택권은 ‘나’에게 넘어온다는 것. 인터넷의 경우 ‘개인화 포털’이 그 예다. 이는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이 일방적으로 주는 편집된 정보에서, 이용자 스스로 꾸민 포털에서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 받을 수 있는 포털서비스를 말한다. 싸이월드의 ‘홈2’, 네이트의 ‘마이네이트’등이 개인화 포털을 표방하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동통신서비스에서도 개인화 바람이 거세다. 대표적인 사례는 개인맞춤형 대기화면 서비스. SK텔레콤의 ‘T인터랙티브’는 휴대폰 초기화면에 유저가 자신의 입맛에 맞는 메뉴로 화면을 바꿀 수 있다. KTF는 조만간 내놓을 ‘팝업 플러스’에 유저가 바탕화면 내용과 디자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위젯’ 기능을 추가한다. 테로 오얀페라 노키아 CTO는 노키아의 ‘위젯’기능을 예로들며 모바일에 부는 개인화바람을 소개했다.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콘텐트를 휴대폰 초기화면에 우선 배치해 손쉽게 이용하게 한 것으로 론칭 일주일만에 사용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밖에 ‘자신만의’ 휴대폰을 꾸미기 위한 튜닝 열풍에 컬러를 자신의 취향대로 바꿔 쓸 수 있는 컬러재킷폰이 나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권선영 기자(kong@heraldm.com)

Related tags


포토슬라이드 실시간 주요뉴스

prev next

인기뉴스

인기 포토

AUTO MOBILE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