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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 3G서비스 ‘오즈’ 순항 가입자 1日 4000명씩 증가

2010-04-0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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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요금제를 앞세운 LG텔레콤의 3세대(G) 데이터서비스 ‘OZ(오즈)’가 서비스 초기부터 순항하고 있다. 이에 비싼 요금과 폐쇄성 때문에 외면받아온 모바일 인터넷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지 주목된다. 지난 3일 서비스에 들어간 오즈 전용 요금제 가입자는 일 4000명을 넘어서며 빠르게 증가 중이다. 서비스 시작 5일 만에 총 가입자는 1만7300명을 넘어섰다. 오즈 전용 휴대폰도 인기다. 전용폰으로 출시된 LG전자의 ‘LG-LH2300’과 카시오의 ‘캔유 801Ex’ 모델은 내놓자마자 1만4000대가 팔려나갔다. 이 중 1만2800여명이 오즈 전용 요금제에 가입했다. 오즈는 3G 이동통신 리비전A망을 통해 일반 인터넷 사이트를 휴대전화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풀브라우징’ 서비스다. 대화면, 고화질의 휴대폰에서 편리하게 인터넷을 검색하고 e-메일과 첨부파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LGT는 상용서비스와 함께 월 6000원으로 무선인터넷을 1기가바이트(GB)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무선인터넷 정액요금제를 내놨다. 1GB는 일반 웹사이트 2000~4000페이지 정도를 볼 수 있는 양이다. 9월까지 가입하면 6개월 동안 용량제한 없이 인터넷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서비스 초기부터 고객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향후 저렴한 가격의 보급형 전용 단말기가 출시되면 오즈 이용자가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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