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aldmidea

지방광역시 주택 임대사업 해볼까

2010-04-04 00:21

글자확대 글자축소 프린트 메일로보내기 스크랩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다음요즘

지방광역시 주택임대사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의 ‘8ㆍ21부동산 활성화 대책’에 따라 3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양도세 중과 면제 대상이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울산 등 지방 광역시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또 현재까지는 다섯채 이상을 매입해 10년 이상 임대해야 양도세 중과에서 배제되고 종부세 비과세 혜택도 받았지만, 앞으로는 한 채 이상을 사서 7년 이상 임대하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입 임대하는 주택의 기준도 85㎡ 이하에서 149㎡ 이하로 확대했다. 단, 취득시 주택의 공시가격이 3억원 이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지방 광역시 주택임대사업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주택임대사업은 역세권 등 교통이 편리하고, 임대수요가 많은 업무 밀집지역일 수록 좋다. 또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은 곳이 좋다. 임대사업인 만큼 전세값 즉 임대료가 높으면 임대 수익률이 높아진다. 전세가 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임대 수요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비율은 60% 이상이 안전하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주택임대사업을 할 때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은 아파트가 투자금액이 낮아지기 때문에 수익률이 높아진다”면서 “또한 전세가가 높다는 것은 매매가가 그만큼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집마련정보사가 5개의 지방 광역시 대상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을 조사한 결과 전세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시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65.40%다. 이어 울산시가 63.64%, 부산시가 62.2%를 차지했고, 대구시와 대전시는 각각 55.6%, 47.47%를 기록했다. 5개 광역시 38개의 자치구 중에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시 남구로 무려 72.13%의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부산시 사상구가 71.88%, 울산시 중구가 70.64%, 부산시 서구 68.92%, 부산시 금정구 67.92% 등의 순으로 기록했다. 임대사업시 유망한 주요 아파트는 다음과 같다. 광주시 동구 학동 삼익세라믹은 5개 동 480가구이고 1989년 4월에 입주했다. 광주1호선 학동,증심사입구역이 걸어서 2분 거리로 초역세권 아파트이다. 시세는 95㎡의 경우 8900만~9300만원이고, 전세는 5500만~6700만원으로 전세 비율이 67% 정도다.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금호타운3차는 4개 동 313가구로 구성되어 있고, 1995년 3월에 입주했다. 광주지하철1호선 쌍촌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화정초, 백일초, 광주중, 광덕중, 서석중, 광덕여고 등이 있다. 105㎡ 시세는 9100만~1억600만원 수준이고 전세는 7800만원 수준으로 전세비율은 75%정도다. 부산시 사상구 모라동 주공4단지는 8개 동 90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부산지하철2호선 모라역이 걸어서 15분 거리이고, 교육시설로는 모동초, 모동중, 모라중 등이 인접해 있다. 69㎡ 매매가는 5600만~5900만원 수준이고 전세는 4000만~4500만원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3.9%다.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상록아파트는 9개 동 1000가구로 대단지 아파트이고 1998년 4월에 입주했다. 부산2호선 장산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초역세권 아파트이다. 79㎡ 시세는 1억1000만~1억3000만원이고, 전세는 8000만~9500만원으로 전세 비율은 72.9%. 울산시 중구 태화동 진영동부 아파트는 5개 동 739가구로 구성되어 있고, 1994년 2월에 입주했다. 동강병원, 강변공원이 인접해 있고, 교육시설로는 명정초, 학성여중, 제일여중, 중앙고 등이 있다. 92㎡는 1억1750만~1억3000만원이고, 전세는 7750만~9000만원 수준으로 전세 비율은 67.7%이다. 박인호 기자(ihpark@heraldm.com)


  • 관련태그

인기뉴스

인기 포토

AUTO MOBILE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