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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래를 여는 핵심 기업 & 인물
▧ (주)올리브스튜디오
민병천 총감독
(주)올리브스튜디오는 영화 ‘유령’, ‘내츄럴시티’의 민병천 총감독의 딸이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을 찾는 행동에서 착안, 그 냉장고 안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볼까하는 생각으로 탄생됐다. 이 회사는 MBC 드라마 ‘궁’의 Visual effect 및 CG 제작을 했고 TV용 애니메이션인 ‘코코몽’은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에서 우수 기술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회사들은 기획, 마케팅만 진행을 하거나 제작에만 전념을 하지만 올리브스튜디오는 애니메이션의 기획부터 제작, 마케팅, 캐릭터 사업까지 전 부분을 진행한다. 이는 작품이 만들어져서 소비자들에게 영상으로 또는 상품으로 전해지는데 있어서 보다 높은 퀄리티와 만족도를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체계적인 캐릭터의 관리를 통해 캐릭터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또한 CG팀이 별도로 구성돼 있어 보다 다양한 작품구성을 소화해낼 수 있으며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실사영화를 통해 ‘영상언어’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민 총감독의 경험과 타고난 감각도 차별화되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민 총감독은 “애니메이션은 단순한 오락용이 아니라 사회와 문화에 공헌한다는 프라이드로 만들어야 하며 뻔한 스토리가 아닌 교육의 효과도 가져오는 ‘에듀테인먼트’로 진정성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이 회사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었는데 해외마케팅팀을 구성해 미주와 유럽, 아시아, 중남미에서 진행되는 해외마켓에 꾸준히 참여해 기획되어진 작품들에 대한 바이어들의 조언과 세계시장의 트렌드를 충분히 파악했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는 ‘코코몽’이 EBS에서의 타겟 시청률과 가구시청률 1위 등극과 함께 다양한 캐릭터사업을 할 계획이다. 출판물은 현재 출간 된지 한 달 만에 2쇄에 들어갔으며 9월말 경 전국 마트 및 매장에 봉제인형과 다양한 완구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영국의 BBC world wise, 미국의 Porchlight와 방영권에 대한 막판 조율을 진행 중이므로 내년에는 해외에서도 국내 애니메이션 ‘코코몽’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민 총감독은 “영상에서 보여 지는 메시지를 통해 사회에 좋은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전창협 기자(jljj@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