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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실버농장서 텃밭가꾸세요”

2010-04-0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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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농업기술센터가 65세 이상 서울시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가꾸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실버 농장’을 17일 개장했다.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실버농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5인당 33㎡면적의 부지를 제공하며, 참여 어르신들은 상추, 엔디브, 쑥갓, 열무, 배추, 무 등의 작물을 직접 재배하게 된다.
올해로 두해째 진행되는 실버농원에는 4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농작물을 키우면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적당한 노동을 통해 건강도 돌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측은 농작물 재배에 불편함이 없도록 호미, 모종삽 등 모든 농기구를 비치해 참여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으며, 작물을 가꾸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전문가가 직접 재배 기술을 가르쳐 준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인들이 여가를 보내기에 실버농장은 아주 적합한 곳”이라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내년부터는 농원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02)459-8993
이진용 기자/jycafe@heraldm.com

실버농장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땀을 흘리며 밭을 일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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