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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5000억규모 풍력발전단지 추진

2010-04-0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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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과 양해각서 체결


금호건설이 전남 고흥군에서 500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사업을 추진한다.

금호건설은 29일 전남 고흥군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금호건설은 고흥군 일원에 시간당 200MW 생산규모의 육상 및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게 된다.

고흥군 풍력발전단지는 준공 후 매년 14만6000가구가 소비할 수 있는 연간 50만MHw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고흥군 전체 가구의 4배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으로 단일 지자체로는 최대 규모다. 금호건설은 연간 700억원의 전력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건설 영업플랜트사업본부 장해남 본부장은 “풍력발전시장은 잠재성이 풍부하다”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풍력발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건설은 풍력발전 외에도 바이오가스 생산기술, 고형연료화 사업, 해수담수화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영서 기자/pys@heraldm.com

사진설명=금호건설 이연구 사장(오른쪽)과 박병종 고흥군수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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