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포 한강신도시는 중대형이 인기를 끄는 이색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수로를 따라 소형 유람선이 운행되고 요트를 즐길수 있도록 개발되는 최초의 수로도시인 김포 한강신도시는 ’한국의 베니스’라는 별칭을 붙어있다. 이에따라 쾌적한 환경과 레저수요층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대형이 각광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성우종합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선보인 ‘현대 성우오스타’(전용면적 101~131㎡, 총 465가구)는 중소형인 101㎡보다 중대형인 122㎡, 131㎡에 수요층이 더 몰리고 있다. 수로가 특징인 한강신도시에서 분양중인 단지중 실제로 김포 대수로에 인접한 곳은 현대 성우오스타가 유일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단지에서 대수로로 통하는 보행자 통로를 만들어 마치 내집앞의 공간처럼 누릴 수 있으며, 근처에 근린공원이 개발될 예정이어서 친환경 입지로 손색이 없다는 것. 특히 대부분 세대가 수로 조망이 가능한 131㎡는 상당수 계약이 이뤄진 상태다.
현대 성우오스타는 설계 때부터 최대한 많은 세대가 김포 대수로를 조망할 수 있도록 동을 배치했다. 동간거리는 최대 75m이며, 대부분의 세대 1층을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내 녹지율이 50% 이상을 차지한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인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아이들을 위한 문고실 등을 제공하며 선큰광장을 기준으로 한 문화마당 및 커뮤니티광장, 피크닉가든 등의 조경공간을 특화했다.
청송마을(현대타운 2400가구), 장기지구와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기존의 신도시와는 다르게 입주하자마자 생활기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장기 초.중.고 및 고창 초.중학교 등 교육시설도 괜찮은 편이다.
빠른 교통망도 장점이다. 한강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6차선 김포 고속화도로(2011년 개통예정) 진입이 용이하며 김포공항역과 바로 연결되는 경전철(2013년 개통예정) 장기역이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이 밖에도 국도 48호선 확장, 인천~김포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 등이 예정돼 있다.
분양조건은 초기 계약금 5%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다. 분양가는 3.3㎡당 950만원대부터. 한강신도시는 비과밀억제권역이어서 양도세가 5년 간 100% 면제(2010년 2월 11일까지 한시적 시행)되며, 계약 후 1년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DTI 규제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문의 1577-1332.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