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의 이병헌, 김태희 러브테마 ‘잊지 말아요’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발라드 여왕 백지영이 평범한 관람형태의 연말 콘서트가 아닌 관객과 함께 즐기는 파티 형식의 공연을 열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지영 소속사 WS뮤직은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홀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백지영 연말 디너 파티를 열 예정이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지난해 ‘총맞은 것처럼’에 이어 올해 선 보인 댄스 곡 ‘내 귀에 캔디’와 드라마 아이리스의 OST ‘잊지 말아요’까지 연달아 빅히트 시켜 올 한해는 ‘백지영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21일 열린 ‘2009 Mnet Asia Music Awards’에서 ‘여자가수상’과 ‘디지털 음원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며 명실상부한 가요계 최고의 가수로 입지를 굳혔다.
올 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백지영은 2009년을 마무리하는 디너파티에서 조금이라도 관객들과 가까이 하고 싶은 마음에 일반 콘서트 무대가 아닌 T자형 무대 제작을 한화63시티 측에 요청했고, 한화 63시티는 백지영의 마음을 담아 패션쇼 무대처럼 9m 이상의 T자형 무대를 특별 제작했다.
한화63시티 연회영업팀 최규식 차장은 “기존 디너쇼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했는데 백지영은 20대부터 50대까지 많은 연령층에서 고루 좋아하기 때문에 기존 디너쇼에서 탈피한 파티 스타일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디너 파티에서 백지영은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잊지 말아요 등 명품 발라드 곡 외에도 원조 섹시 디바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했던 곡 데쉬, 새드 살사, 입술을 주고, 내 귀에 캔디를 파티 분위기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백지영은 기존의 곡 외에도 모두가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팝송과 평소 존경하던 심수봉의 곡 ‘사랑 밖에 난 몰라’를 백지영 표 발라드로 편곡 해 부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깜짝 놀랄 게스트도 등장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백지영 소속사 ‘WS뮤직’은 이번 공연은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콘서트가 아닌 디너와 와인을 즐길 수 있고 관객과 함께 노래하며 교감하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며, 백지영의 명품 발라드와 함께 한 해의 묵은 스트레스를 모두 날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