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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님 생일케이크 고맙습니다 ”

2010-03-3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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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Happy 法`s Day’



“장관님, 생일케이크를 받아보기는 처음입니다.”

9일 오후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피법스데이(Happy 法’s Day)’ 행사. 이날 행사장에서는 이귀남 법무부 장관과 직원들이 한가족처럼 어울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 장관을 비롯한 법무부 간부들이 이달 생일을 맞은 직원 70여명에게 축하카드와 생일케이크를 직접 주고, 축하노래를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행사 직후 참석자들은 ‘릴레이 안아주기 퍼포먼스’를 벌여, 서로 안아주면서 격려하기도 했다.

법무부는 이 장관 취임 이후 2009년 1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달 ‘해피법스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해피법스데이’란 ‘법무부 직원들이 행복한 날’ ‘법무부 직원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날’이라는 의미다. 일 년에 한 번 생일을 맞아 법무부 직원들이 업무에 지친 심신을 서로 달래고 격려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는 이 장관이 직원 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기 위해 감성 소통을 제안했기 때문.

법무부 관계자는 “이 장관 취임 직후 하급직원이나 환경미화원, 운전기사 등 상대적으로 소외당하는 법무부 직원들을 보듬자는 취지에서 장?차관이 참석해 직원들을 직접 챙기는 행사를 매달 둘째 주 화요일에 꼬박꼬박 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지난해 10~11월 법무부 운전기사 16명, 환경미화원 18명과 국무위원식당 등에서 오찬을 함께하고, 사정이 어려운 직원들에게 꿀단지를 직접 선물하기도 했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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