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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소득공제ㆍ연회비 ‘0’…체크카드 유리

2010-03-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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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ㆍ할인대상 적지만

부가서비스 큰 차이 없어

체크카드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부터 소득공제율 25%로 신용카드보다 높아진 소득공제혜택도 인기요인이지만, 무엇보다 신용카드에 뒤지지 않는 부가서비스를 연회비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회사별 대표 체크카드를 동일한 신용카드와 실제 비교해 본 결과 체크카드는 각종 포인트 적립 및 할인대상이 조금 줄어들 뿐 부가서비스 면에서 거의 차이가 없었다.

체크카드 중 최단기간에 300만 고객을 돌파한 ‘신한러브체크카드’는 쇼핑ㆍ주유ㆍ외식 등 가맹점에서 월 최대 3만원 할인혜택을 줌으로써 신용카드인 ‘러브카드’와 동일한 구조의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다. ‘러브체크카드’의 인기 덕에 신한카드는 작년 3분기 이후 체크카드 시장에서 1위 자리에 올랐다.

‘러브체크카드’를 동일 신용카드인 ‘러브카드’와 비교해보면 체크카드는 GS칼텍스에서 리터당 40원 할인되지만, 신용카드는 리터당 60원을 할인해준다는 차이 정도가 눈에 띈다. 그외에 유명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쇼핑몰에서 최대 5% 캐쉬백, 유명 패밀리레스토랑 최대 30% 할인(현장 할인), 스타벅스 20% 캐쉬백 등은 동일하다.

‘KB스타체크카드’도 주유할인 혜택까지 겸비한 체크카드다. GS칼텍스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 리터당 50~60원을 월 30만원 한도내에서 환급 할인해준다. CGV, 메가박스, 프리머스 영화관에서 7000원 이상 결제할 때 3000원 환급 할인 혜택도 준다.또 G마켓과 옥션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5%를 최대 5000원 한도 안에서 깎아준다. 신용카드인 ‘KB스타카드’가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할 경우 일률적으로 리터당 60원을 할인해주고,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영화 예매시 1매당 3500원 할인해 주므로 가입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에서 별반 차이가 없다.


‘롯데 포인트 플러스체크카드’는 롯데 제휴사에서 포인트 적립률이 1~6%로,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및 롯데리아 앤저리너스커피 나뚜루 1000원당 50원 할인이 제공된다. 단, ‘롯데포인트플러스카드’가 제공하는 SK주유소 50원 적립,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등의 혜택은 없다.

특화카드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연계 체크카드도 신용카드와 거의 똑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비씨 중국통플러스체크카드’는 중국 내 모든 가맹점과 ATM에서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중국 내 한국인 유학생이나 관광객, 기업인들에게 인기다. 예스24ㆍ교보문고ㆍ영풍문고 등에서 1회 3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이 할인되며, 스타벅스ㆍ커피빈 등 커피전문점에서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익응시료 2000원 할인(월 1회, 연 6회 한도)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의 ‘W-CMA 신세계삼성애니패스포인트 체크 카드’도 신세계백화점 5% 할인 신세계백화점 이용금액의 0.5% 신세계포인트 적립, 신세계 백화점 무료 주차권, 이마트에서 10만원이상 결제시 5000원 할인 (월 1회 한정) 서비스, 요식업종 더블포인트 적립 등을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체크카드 전용인 ‘C 디스카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캐시백 서비스에 특화된 체크카드로 GS칼텍스 주유소에서 ℓ당 40원,스타벅스 이용금액의 5%,롯데월드 자유이용권 구매액의 50%, CGV 영화 예매 시 장당 1500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오연주 기자/o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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