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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베컴 밀어내고 수입톱…非미국랭킹 ‘지각변동’

2010-07-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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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20위 女선수 유일


외국(非 미국) 스포츠스타들의 수입랭킹에는 변화가 있었다.

SI가 발표한 외국선수 수입 톱20(The 20 highest-earning International athletes)에서 지난해 랭킹 1위였던 ‘꽃미남’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이 3위로 밀려난 반면, 테니스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대망의 1위에 올랐다.

페더러는 올해 6176만달러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9위에서 무려 8계단이나 급상승했다. 지난해 부진하다 재기에 성공한 페더러는 상금과 광고, 초청개런티 등으로 6000만달러를 넘겼다.

2위는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 4400만달러를 벌어 축구선수로는 가장 상위에 랭크됐다.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초반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의 가치는 조금도 훼손되지 않았다.

베컴이 3위(4050만달러)에 오른 가운데, 최근 아빠가 된 포르투갈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00만달러)가 4위, 필리핀의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3800만달러)가 아시아 선수로는 가장 높은 5위에 자리했다. 야구 메이저리그의 이치로(일본)가 6위, 프로농구의 야오밍(중국)이 8위로 톱10에 포함됐다.

한편 테니스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1992만달러로 20위에 가까스로 이름을 올려 유일한 여자선수로 기록됐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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