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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儒學 전도사’ 두웨이밍 中 베이징大 고등인문연구원장 본지 인터뷰......“공자 내세워 소프트파워 과시? 中, 아직 배울것이 많다”
동아시아 공동체 만든다면 유교가 훌륭한 매개체 될 것 유학은 경청·인정·존중의 학문 대화로만 이뤄진 논어가 바로 정수 여러 종교 공존하는 한국 和 중시하는 유교영향 때문일 것
두웨이밍(杜維明ㆍ71) 베이징대 고등인문연구원 원장은 중국 전통 유학(儒學)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세계화에 힘쓴 ‘유학의 전도사’로 불린다.
중국에서 전통사상으로 회귀하자는 일명 ‘공자 르네상스’ 바람이 불면서 유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두 교수는 유교가 중국의 새로운 문화정체성 모색에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유교가 대화를 통해 다른 국가, 지역, 종교, 철학 간 소통에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21세기의 유교: 중국이 추구하는 새로운 문화적 정체성’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위해 지난 24~25일 한국의 아산정책연구원을 찾은 두웨이밍 교수를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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