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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도 반한 한국 벚꽃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로 일본으로 향하려던 중국 벚꽃 관광객이 한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중국 일간 신민완바오(新民晚报)는 23일 한국의 벚꽃 명소와 벚꽃 축제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신문은 경남 진해군의 ‘진해군항제’에 대해 “1963년부터 시작된 가장 아름답고 대표적인 벚꽃축제”라고 전했다. 또한 경남 하동군 쌍계사 벚꽃십리길과 서울 경희대 벚꽃길을 ‘아름다운 벚꽃길’로 소개했다.

중국이 이처럼 ‘벚꽃나라’ 일본을 두고 한국 벚꽃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이번 대지진과 그로 인한 방사능 유출로 일본 여행을 꺼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기상청은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지난해보다 3일 정도 빨라, 2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27일부터 4월5일, 중부지방 4월6일부터 11일, 경기 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12일 이후에 개화 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민수 인턴기자/ minsoo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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