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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이퓨쳐 “中·日등 해외진출 본격화”
영어교재 출판·콘텐츠社

내달말께 코스닥 상장



영어 교재 ‘스마트 파닉스’로 유명한 이퓨쳐가 다음달 말께 코스닥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황경호〈사진〉이퓨쳐 사장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마트 파닉스’를 기반으로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퓨쳐는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영어 교재 출판과 콘텐츠 제작, 판매 등을 한다. 시험대비서보다는 입시 정책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실용영어 콘텐츠 위주다.

핵심 역량은 연구소에서 나온다. 자체 연구ㆍ개발(R&D)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로열티 비용 등도 들지 않는다.

황 사장은 “현재 전체 임직원 45명 중 연구소 인력이 25명이며, R&D에 매년 매출의 14%가량을 쏟고 있다”며 “콘텐츠 저작권을 확보해 2, 3차 저작물을 만들어내 고부가가치 창출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향후 먹을거리는 해외 시장에서 찾는다. 국내 영어교육 콘텐츠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다. 그는 “3년 전부터 해외 시장에 진출해 지난해 12억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두는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올해는 배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상미 기자/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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