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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코리아>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의회, 교회의 탈 쓴 이단 척결에 앞장
현재 한국교회에는 약 200여개의 이단 및 사이비 종교가 강력한 교세를 앞세워 정통교회를 파고드는 활동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교인과 국민들을 미혹하는 이단의 폐해는 날이 갈수록 심각한 상황이며 이혼, 가출, 재산헌납 등으로 이어지면서 가정을 피폐하게 만드는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의회(www.jesus114.netㆍ진용식 회장(상록교회 담임목사))는 이단집단에 빠진 신도들을 올바른 성경말씀을 통해 상담하고 교화시키는 사역과 한국교회를 대상으로 이단대처를 위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이단이 발생했을 때 이를 연구하고 분석하는 연구활동도 병행하면서 이단집단으로부터 기존교회와 교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진 회장은 사이비 종교의 교리로 교육을 받은 신도들을 그들의 잘못된 점을 알려주고 교정해주는 것이 이단집단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약 천 여 명의 이단 신도들을 가족과 교회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 그는 이들을 교화시킬 수 있는 메뉴얼을 마련해 각 지역의 목사들이 이를 교육받고, 이단 신도들을 상담할 수 있는 상담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이단 상담소는 전국 10여 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단 및 사이비 종교는 교주를 신격화 하고, 세상이 종말한다는 종말설을 유포하며 가정을 중요하지 않게 가르치는 등 몇 가지 특징이 나타난다. 또한 버젓이 정통교회의 이름을 그대로 모방함으로 신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때문에 진 회장은 교회의 담임목사가 어떤 신학교를 졸업했는지, 교회가 어떤 단체에 소속되어 있는지를 확인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미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들도 사이비 종교에 대한 경각심이 없어 쉽게 유혹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인생과 가정을 파괴하는 사이비 종교에 대해 예방집회와 같은 활동으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단집단의 경계 속에서도 꿋꿋이 이단상담 사역을 이끌어오고 있는 이유에
대해 진 회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 힘이 들 때도 있지만, 파탄으로 빠져들고 있던 가정이 복음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목도하는 것이 기쁨이자 보람이 됐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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