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의 미니앨범이 빌보드 차트에 올랐다.

지난 4월 27일 발매한 미니앨범 ’TAKE A DEEPER LOOK’이 최신 빌보드 ‘월드 앨범(World Album)’ 차트에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 이와 함께 신인급 가수들의 앨범 판매량을 집계한 ‘히트시커스 앨범(Heatseekers Album)’ 차트에서는 26위에 올랐다.

해외에서는 정식으로 출시되지도 않은 순수 한국어 음반이 프로모션도 없는 상태에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3위에까지 오른 이번 성과는 특히나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또 애플 아이튠즈를 통해 전세계에 발매, 캐나다와 덴마크 차트 1위, 일본, 노르웨이 등 7여 개국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킹된 바 있는 박재범의 미니앨범은 국내 음원과 음반 차트는 물론 해외 음원과 음반 차트까지 점령하고 있다. 특히 초도 5만장이 앨범 발매 5일 만에 완판, 2만장 추가 주문에 들어가는 등 ‘박재범 열풍’은 식을 줄 모르는 상황이다. 

다양한 장르의 7개 트랙이 담긴 미니앨범 ’TAKE A DEEPER LOOK’은 박재범이 앨범 전체 프로듀서로 나서는가 하면 전곡 작사에 참여하고, 단 1곡을 제외한 6곡의 작곡에도 참여하는 등 더욱 성숙해진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박재범은 6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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