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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아이폰4 출하량 줄인다..."4S는 8월 생산"
애플이 아이폰 4S의 출시를 앞두고 아이폰 4의 생산량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대만의 IT 전문 매체 디지타임즈(digitimes.com)는 애플이 올해 2분기 아이폰 4의 출하량을 2000만대에서 1750만~180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고 현지 아이폰 공급 체인의 말을 빌려 전했다. 이는 3G 버전 1600만대와 CDMA 버전 150만~200만대를 합한 수치다.

글로벌 시장에 기반을 둔 아이폰 4는 1860만대를 지난 1분기에 시장에 내놨으며 150만~200만대 가량 재고가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폰 4S는 오는 8월에 생산되기 시작해 이르면 9월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4S에 쓰일 3G/CDMA 칩은 퀄컴(Qualcomm)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후방 카메라는 800만화소 모델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며, 옴니비전 테크놀로지(OmniVision Technologies)사와 대만의 라간 프리시전(Largan Precision)이 이미지 센서와 렌즈 키트를 공급한다.

한편, 아이패드 2는 전분기 실적을 기반으로 2분기에는 700만~800만대를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올해 3500만~4000만대를 팔겠다는 애플의 목표에 맞춰 1000만~1500만대를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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