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이지아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헤럴드경제와의 전화 통화에서 “결별설의 보도는 접했지만 정확히 결별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 “본인하고 연락이 되지 않아 어떻게 된 일인지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다”고 조심스럽게 전하며 말을 아꼈다.
정우성과 이지아는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통해 만난 이후 지난 2월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의 파리 여행 장면이 목격되며 연예계 공인커플로 자리하게 됐으나 ’연인 선언‘ 이후 불거진 서태지-이지아의 비밀결혼 및 이혼, 소송으로 인해 두 사람은 큰 시련을 맞게 됐다.
정우성은 최근 일본 드라마 ‘굿 라이프’ 촬영을 마치고 CF 촬영 등으로 활동을 재개했고 이지아는 외부활동은 자제하고 칩거 중인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오는 7월 4일로 예정된 서태지와의 소송 관련 4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