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현에서 잠시 ‘믹키 유천’ 으로 …

박유천이 ‘미스 리플리’ OST 로 시청자들에게 직접 노래를 선사한다.

MBC 월화극 ‘미스 리플리’에 재벌2세 송유현으로 분하고 있는 박유천이 드라마 OST Part3에서 극 중 송유현의 테마 ‘너를 위한 빈자리’를 직접 부르며 드라마 지원 사격에 나선다.

박유천이 부르는 ‘너를 위한 빈자리’는 한 여자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고 있는 분위기 있는 발라드 곡으로 박유천의 애절함이 가득 묻어나는 목소리와 절묘한 매치를 이루어 극적 감동이 배가될 전망이다.

특히 ‘너를 위한 빈자리’는 백지영의 ‘그여자’, 현빈의 ‘그남자’를 작곡한 전해성이 작곡을 맡아 눈길을 끄는데, 감성적인 가사와 가슴을 적시는 절절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전해성 표 발라드’가 박유천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만나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박유천은 ‘미스 리플리’ OST를 통해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송유현의 마음을 온전히 드러낼 것”이라며 “가슴 저리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과 박유천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미스 리플리’ 이다해의 거짓말이 서서히 들통 날 위기를 겪으면서 그녀가 김승우, 박유천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