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상 클럽과 손을 이어주는 유일한 매개체인 골프장갑. 그립을 쥐는 손을 보호하고 맨손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이 개발되고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장갑을 잘못 선택하면 자칫 제대로 된 스윙을 방해하게 된다.

우선 착용감을 생각해 보자. 양손 모두 장갑을 끼는 선수보다 왼손에만 끼는 선수들이 훨씬 많다. 아예 양손 다 맨손으로 그립을 하는 선수도 간혹 있다. 장갑이아무리 뛰어나더라도 맨손의 감각을 그대로 살려주지 못한다는 게 이유다. 한 때 설득력을 얻었던 장갑 무용론이다. 장갑이 헐겁거나 재질이 두터우면 장갑을 낀 손의 감각은 더더욱 무뎌질 수 밖에 없다.

물론 요즘처럼 첨단과학의 힘으로 개발되고 있는 장갑은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더 많은 장점을 장착하고 있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현재 타이거 우즈나 최경주가 장갑을 사용할 리 없을 터다. 골프장갑의 핵심 기능은 바로 ‘견고한 그립’이다. 맨손일 때보다 더욱 빈틈없이 견고하게 그립을 쥘 수 있다. 그립이 견고해야 스윙 중 클럽이 손바닥에서 따로 놀지 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볼을 날려 보낼 수 있다.

결국 골프장갑만 잘 골라도 타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고려생활건강(대표이사 박충식)’에서 판매중인 ‘셔크 연어가죽 골프장갑’은 최고급 100% 연어가죽으로 뛰어난 그립감을 선사한다. 특히 장갑을 끼어도 잘 해소되지 않는 손가락 뒤틀림을 방지해 주며, 비가 오거나 손에 땀이 날 때 생기는 미끄럼 현상도 완벽히 차단한다.

손가락 뒤틀림은 타구의 방향성과 비거리를 망가뜨리는 주범이다. 슬라이스 같은 샷 미스도 이런 원인 때문에 발생한다. 하지만 셔크 연어가죽 골프장갑은 연어가죽이 지닌 방향성 돌기가 안정적인 그립을 유지시켜 뒤틀림을 막아준다. 또한 엄지와 검지가 일부 결합 봉제 돼 있어 클럽이 손 안에서 움직이거나 도는 것을 차단한다.

셔크 연어가죽 골프장갑은 남성용 22~26 사이즈, 여성용 18~22사이즈로 세분된다. 가격은 남성용 왼손 2장 기준 소비자가 3만 2천원에서 할인된 1만 9천원에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 홈페이지에서 한정수량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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