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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사이트 해킹당할 뻔"
통일부 사이트에 대한 제 3국 해커의 해킹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9일 “전날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의원 보좌관의 포털사이트 e메일에 심어진 악성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부 사이트에 대한 해킹 시도가 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피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관계자는 "정부 기관을 상대로 한 해킹 시도는 일상적인 것으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관련 사실을 국정원으로부터 통보받은 뒤, 해당 보좌관에게 포털사이트 e메일 비밀번호 변경, 또는 아이디 폐쇄 등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지난 6월 ‘통일 사이버안전센터’를 열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정부기관에 대한 사이버공격은 2004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총 4만8000여 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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