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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이 희망이다>우리아이의 EQ를 쑥쑥···어린이 조리도구
어린이들이 직접 음식재료를 가지고 요리할 수 있는 상품들이 시중에 많이 출시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요리교실이 인기를 얻고 있고, 어린이들만을 위한 요리도구가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잘 팔리는 것을 보면 이제 어린이들에게 요리를 가르치는 일은 보편화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아이템은 일본 도쿄의 ‘메가하우스’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곤충과 흡사하게 젤리과자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조리도구다. 가장 큰 특징은 곤충의 리얼한 질감을 재현하는 것으로 이 아이템은 어린이들도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것과 어린이들이 직접 리얼한 곤충을 만들 수 있다는 두 가지 즐거움을 동시에 준다. 젤리과자는 모든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과자일 뿐만 아니라 곤충모양 등 다양한 캐릭터의 모양까지 더해져 아이들은 즐기며 EQ도 쑥쑥 끌어올릴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만약에 국내에서 이 제품이 출시된다면 많은 어머니와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이란 예상이다.



비슷한 사례로 최근 친환경 주방용품 전문기업 타파웨어에서 어린이용 조리도구 시리즈 ‘키즈 인더 키친(Kids In The Kitchen) 2종’을 출시했는데 밝은 색감과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아이의 두뇌를 자극시켜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미니오븐을 사용해 쿠키나 수제비 등 요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어린이 전문 요리학원 ‘쿨플러스’에서는 어린이들만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요리를 가르치고 있고, 청정원, 린나이, 현대백화점 등에서도 어린이들만을 위한 재미있는 요리교실을 통해 어린이들과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업할 경우 아이들과 엄마들 모두가 고객이다. 타파웨이가 어린이 조리도구 ‘키즈 인더 키친’을 온라인을 통해 잘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볼때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상품을 쉽게 판매 할 수 있고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앞 문방구 그리고 어린이 요리학교 등에도 판매가 가능하다. 또한, 장난감 판매 전문점에서도 상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수많은 마트와 백화점의 매대를 장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단 곤충을 만드는 요리도구와 같은 생소한 제품을 알리기 위해서는 먼저 어린이 요리교실을 개설하고 있는 많은 회사 또는 단체들과 되도록 지속적인 협약을 맺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을 통해 아이와 엄마가 본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줘야 한다.



특히, 다양한 어린이 요리도구 제품들과 어린이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자세히 설명하고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는 반드시 만들어져 있어야 한다. 홈페이지와 더불어 블로그나 카페를 개설해서 함께 운영하는 것도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트위터나 미투데이와 같은 SNS도 개설해서 동시다발로 함께 홍보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요즘은 SNS와 같이 비용이 들지 않고도 홍보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기 때문이다.



창업하기 위해서는 먼저 제품 개발 비용과 홈페이지 구축 등 사업 운영을 위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들을 구축해 놓고 나머지는 추후에 하나씩 만들어나가는 것이 현명하다. 그래서 창업을 위해 필요한 비용은 곤충요리도구 개발 3000만원, 홈페이지 구축 및 로고 개발 500만원, 제품기증 및 오프라인 홍보 500만원 등 총 4000만원 정도면 된다. 창업을 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회사는 (주)메가하우스 (http://www.megahouse.co.jp/gummix/)가 있다.

<대전=이권형 기자 @sksrjqnrnl> 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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