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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賞>금속식탁용품 세계1위 도전장
경영혁신 - (주)유진크레베스
문영기 대표
(주)유진크레베스(대표 문영기)는 금속제 양식기(스푼, 포크, 나이프류)를 제조하여 해외로 수출하는 중견기업이다. 1996년 회사설립 후, 베트남에 해외 생산거점 생산법인인 유진비나(YUJIN VINA CO. LTD)를 설립하여 1999년부터 수출을 개시하여 왔으며, 독일, 영국, 네덜란드, 호주, 미국 등 세계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유럽의 WMF, IKEA, SAMBONET AUERHAHN, 그리고 미국의 ONEIDA, WEDGEWOOD와 LENOX 등 유명 브랜드에 30여종의 양식기를 연간 8000만개이상 생산, 납품하고 있다. 2009년 9월에는 신사업 분야인 가방 액세서리 제품을 생산, Coach사를 주고객으로 매출화 하는데 성공했다. 금속제 식탁용품 세계 1위 생산업체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세련된 디자인과 금형기술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유진크레베스만의 제품생산 노하우를 쌓은 결과 현재 유럽 대기업들로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받으며 연매출 500억원을 앞두고 있다.

문영기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 이하 CSR) 경영은 베풀고 나누는 풍토의 순환을 도울 수 있는 경영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거창하게 사회적 책임이라고 할 것이 아니라 경영자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하도록 ‘이웃 나눔 경영’으로 인식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CSR경영의 예를 언급할 때 유진크레베스㈜는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회사다. 대표적인 예로 2001년부터 세종병원,여의도 순복음교회,한국심장재단,KT&G복지재단 등과 연계해 실시해온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사업이 있다.

베트남을 시작으로 전개된 이 사업은 라오스 · 필리핀 · 중국으로까지 나눔의 영역을 확대했으며,지난달 기준으로 새 생명을 얻은 어린이는 150여명에 이른다. 이 밖에 유진크레베스㈜는 베트남 다낭에서 태권도체육관을 운영하며 정기적인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고,중국 내몽고 민족대학에 한국어학과를 개설해 교육 사업에도 전념 중이다. 향후 필리핀,라오스에서도 교육지원의 뜻을 펼칠 예정이다.

“부는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라고 위임받은 것이다”라는 삶을 실천하고 있는 문 대표는 한국해외원조단체 협의회(KCOC)의 이사로서 국제원조협력사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그는 “국내 NGO단체들과 기업, 국가가 팀워크를 이뤄 원조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결고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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