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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콤 ‘SecuInside 2011’ 개막..대회 우승은 미국 카네기멜로대팀
코스콤은 25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해킹 방어 대회 및 정보 보호 컨퍼런스인 ‘시큐인사이드(SecuInside) 2011’을 개최했다.

35개국 392팀이 출전해 지난 7~9일까지 예선을 거친 해킹방어대회는 최종 8개팀이 본선을 치렀다. 본선은 상대방의 키(key)를 획득하는 동시에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는 CTF(Capture the flag)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우승은 예선을 4위로 통과한 미국 카네기멜론대 ‘Plaid Parliment of Pwning’팀(사진)이 차지해 총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2위는 한국 일반 ‘SOJU’ 팀, 3위는 카이스트대 ‘GoN’(카이스트대)팀에 돌아갔다.

이어 열린 컨퍼런스에선 국내외 보안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유동훈 아이넷캅 연구소장은 안드로이드 체제의 보안 취약점을 직접 청중 앞에서 시연해 주목을 받았다.

앞서 24일 열린 멘토링 프로그램에선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구태언 변호사 등의 주제 강연이 이뤄졌다.



우주하 코스콤 사장은 “지금은 보안 산업 육성과 전문가 양성이 시급한 때”라며 “이번 대회는 전세계 해킹ㆍ보안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지식과 정보의 교류를 통해 보안 기술력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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