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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재팬 요시키 “故 히데-타이지, 가슴 속에서 함께 공연할 것”
엑스재팬의 요시키가 故 히데와 타이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했다

26일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진행된 엑스재팬(X JAPAN) 아시아 투어 한국 내한공연 공식 기자간담회 참여한 요시키는 “故 히데와 타이지는 가슴 속에서 함께 공연하고 있다”며 그들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요시키는 “아시다시피 엑스재팬이 드라마같은 상황이 많았다. 히데와 타이지 사망으로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다”며 “히데가 사망했을 당시에는 집에서 몇 달 동안 나오지 않았다. 히데없이 어떻게 음악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힘차게 나갔다”고 말했다.

또 요시키는 “엑스재팬은 음악적으로 변한 것이 없다. 이번 한국 공연 역시 故 히데와 타이지가 함께 공연할 것”이라며 “이번이 마지막인 것처럼 한국 공연에서 엑스재팬이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다 보여드리겠다. 기대해달라”며 공연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엑스재팬의 히데는 1998년 5월 2일 자살했으며 지난 7월 17일 전 베이시스트 타이지가 사이판에서 자살해 전 세계 엑스재팬 팬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엑스재팬은 6월 28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에서 열린 유럽투어는 연속 매진 사례를 기록, 화려하고 열정적인 공연으로 엑스재팬의 건재함을 보여줬다. 또 지난 9월에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지역 역시 연이은 매진으로 오는 10월에 열리는 아시아 투어의 기대감을 더욱 높혔다

한편 ‘2011 ‘X-JAPAN LVIE IN SEOUL’은 10월 28일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슈팀 유지윤기자/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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