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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경유 한-러 가스관 설치 협력 강화
양국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우리나라와 러시아가 러시아에서 북한을 통과해 한국으로 들어오는 가스관 설치를 현실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ㆍ러 양국은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장관급 ‘제11차 한ㆍ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열어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에너지ㆍ자원 분야에서 두 나라는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과 관련, 지난 9월 한국가스공사와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인 가즈프롬이 서명한 ‘러시아 PNG 로드맵’에 따라 북한을 통과해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가스관 설치가 현실화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전력 분야에서는 서부발전이 러시아 북 카프카즈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참여하기로 합의했으며, 현재 러시아 전력망 현대화 사업에 참여하는 현대중공업과 효성중공업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신창훈 기자/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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