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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1년만에 울면서 한국 돌아갈 것”
롯데자이언츠의 100억원 제의를 뿌리치고 사실상 일본진출을 선언한 ‘국민타자’ 이대호 선수에 대해 현지에선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외 네티즌 반응 커뮤니티인 가생이닷컴이 전한 이대호의 일본진출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갑론을박속에 이대호의 활약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분위기다. 최근 김태균과 이범호가 일본에서 돌아오면서 현지에서 ‘먹튀’논란의 여파가 적잖은 것으로 보인다.

ID가 ‘I0+B0uEx0’인 네티즌은 “이대호가 결국 일년 후에는 울면서 반도에 돌아갈 것”이라고 했고 ID가 QWSu3er1O인 네티즌은 “김태균 같이 처음 시즌만 반짝하고 칠 수 있는거 아닐지? ”, ID Xnbn+Cad0는 “
(김태균과 이범호의 예를 들며)비싼 연봉을 받으면서 헝그리 정신이 사라진 한국인은 더이상 잡을 가치가 없다”라는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성적에 대해서도 기대치가 낮은 분위기다. 3할대에 30홈런, 100타점 정도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지만 네티즌들은 “2할1푼3리, 7홈런, 19타점(FLAooLkeO)”나 “2할5푼에 12홈런, 50타점(54yIbHbS0)” 등 첫해 성적이 신통치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네티즌이 주류를 이뤘다.

ID가 OOjKrqLg0는 “저 몸으로 수비는 제대로 할 수 있는 거야?”나 “193cm에 125kg 수비 위치는 1루와 3인가 ,그다지 기대할 수 없을 것 같군(ID:r/oJDk7l0)” 등 수비에 우려섞인 반응도 적잖았다.

반면 ID uW60809p0는 “확실히 WBC때는 대단했지”나 ID v+fl0Qsk0는 “내년에 우수한 투수들이 거의 대부분 메이저로 가기 때문에 이대호에겐 기회라고 생각한다” 등 기대감도 있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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