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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동,“야쿠자모임? 고3때 씨름대회 식사 따라간것”
잠정 은퇴한 상태인 방송인 강호동이 고교 3학년때 일본에서 야쿠자의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한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에 강호동측은 “일본에서 씨름대회에 참가했다가 단장님과 감독님이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해서 따라 간 것뿐이다”고 밝혔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개국일인 1일 뉴스를 통해 강호동이 오사카의 한 일식집에서 일본 야쿠자 가네야마구미의 가네야마 고사부로 회장과 국내 폭력조직 칠성파 이강환 회장의 의형제 결연식에 참석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강호동측은 “고등학생이 단장이 밥 먹으러 가자고 해 따라간 것이 선정적으로 보도돼 충격적이고 유감이다”면서 “그 이후 한번도 그런 모임에 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한일씨름대회의 한국 단장이 김학용 씨였다. 강호동이 평소 아버지처럼 모셨던 은사인 김학용 씨가 가자고 하는데 어떻게 안갈 수 있었겠느냐”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방송을 잠정 은퇴한 강호동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독서 등으로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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