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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이 컸네”…올해 가장 ‘잘 자란’ 웹사이트는?
올해 가장 크게 성장한 사이트로 포털사이트 구글, 소셜커머스 쿠팡 등이 꼽혀 눈길을 끈다.

22일 닐슨코리안클릭은 2011년 1월 대비 11월 순방문자가 높은 6개 분야(포털사이트, 뉴스/미디어, 전자상거래/소셜커머스, 게임/엔터테인먼트, 금융, SNS)의 상위 3위 사이트를 발표했다. 그 결과 구글(google.com/co.kr), 시티신문(clubcity.kr), 쿠팡(coupang.com), 풀빵닷컴(pullbbang.com), 부동산서브(serve.co.kr), 트위픽(twitpic.com) 등이 분야별 최고 성장 사이트로 꼽혔다.

특히 2011년의 키워드 중 하나였던 ‘소셜커머스’의 이용이 크게 늘면서 쿠팡, 티켓몬스터 등의 사이트가 크게 성장했다. 또 SNS 분야에서는 트위터 공식 사이트나 페이스북이 아닌, 사진공유 서비스 ‘트위픽’이 219.9%의 성장률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한편, 모바일 웹(안드로이드 계열)에서는 네이버(naver.com), 구글(google.com), 다음(daum.net) 순으로 성장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PC에서와 유사한 사용 행태를 보였다. 포털 다음으로는 블로그/SNS 사이트 중심의 이용 행태가 높게 나타났고, 10대에서 활동성이 높게 나타난 티스토리와 20대 중심의 페이스북이 나란히 6, 7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TOP10을 살펴보면, ‘카카오톡’, ‘네이버’, ‘T store’ 등이 눈길을 끈다. 이 중 7개가 안드로이드 기기에 기본 내장된 앱이다. 특히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고, 캘린더나 지도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닐슨코리아클릭이 지난 9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인터넷 사용자 행태 데이터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단말기 이용자 만을 대상으로 측정했다. 따라서 측정 대상에서 제외된 애플 iOS, 노키아 심비안, MS 윈도우모바일 등 타 OS폰 소지자의 이용 행태와 다를 수 있다.

<이혜미 기자 @blure_knights>
ham@herald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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