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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정화, 엄태웅 영화, 원소스멀티유즈 이벤트
엄정화 주연의 영화 ‘댄싱 퀸’과 엄태웅 주연의 영화 ‘네버엔딩스토리’가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엄태웅과 엄정화 남매는 심엔터테인먼트(대표 심정운)에서 10년이 넘게 한솥밥을 먹고 있다.

소속사에서는 둘 중 한사람을 응원할 수는 없는 입장이다. 그래서 팬들을 위해 ‘통 큰’ 이벤트를 펼치기로 했다. ‘댄싱 퀸’과 ‘네버엔딩스토리’ 영화를 예매하거나 혹은 관람하는 모두 분에게 극장표를 지참하고 오면 호텔형 펜션 ‘모닝캄빌리지’ 30% 할인 혜택을 준다.

서울에서 1시간 30여 분 거리인 철원의 ‘모닝캄빌리지 www.morningcalmvillage.com ’는 엄태웅과 주원이 모델로 활동하며 심엔터테인먼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호텔형 펜션이다. 지난해 11월 중순에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가수 이승환 편에서 촬영장소로 이용됐는가 하면 각종 의류업체 화보 촬영지, 스타 인터뷰 장소 등으로 애용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탄강이 꽁꽁 얼어 얼음위를 걷는 ‘한탄강 트래킹 코스’가 개방돼 겨울 절경과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는 “팬들을 위한 이번 행사는 영화 작품과 배우, 매니지먼트사 등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원소스 멀티유즈’의 새로운 사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모닝캄빌리지’가 오픈한 이래 처음으로 하는 ‘통큰’ 이벤트가 모쪼록 영화 팬들과 출연 배우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기획사의 원소소 멀티유즈 사례는 노래방 사업을 하는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가수인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최신 영상이 수록된 반주기로 노래방에서 SM본사 서버에 접속하여 오디션을 보는 SM오디션 노래방 사업을 하는 등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한편, 영화 ‘댄싱 퀸’(감독 이석훈)은 ‘서울시장후보의 아내가 댄싱퀸?!’이라는 유쾌한 설정의 코미디이다. 극 중에서 엄정화는 우연히 댄스가수가 될 기회를 얻은 왕년의 신촌 마돈나 ‘엄정화’역을 맡아 다이내믹한 이중생활을 펼치며 대한민국 최고 댄수가수의 면모와 흡인력 있는 연기와 끼를 펼친다.

‘네버엔딩스토리’(감독 정용주)는 대책없이 긍정적인, 로또 없이는 못 사는 천하태평의 반백수 ‘강동주’(엄태웅 분)와 다이어리 없이는 못 사는 철두철미한 성격의 은행원 ‘오송경’(정려원 분),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두 남녀가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이끌리면서 운명적인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이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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