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방송한 ‘드림하이2’에서는 같은 방을 쓰면서 이기적으로 구는 리안(지연 분)과 그 행동에 분을 참지 못한 신해성(강소라 분)이 다툼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리안은 룸메이트인 신해성에게 자신의 향수를 갖다썼냐며 도둑 취급을 하는가 하면 혼자 있고 싶으니 다른 방 가서 자라는 등 이기적인 행동을 보였다.
이에 신해성은 “아이돌이 벼슬이냐 실력도 없는 주제에”라고 말하며 리안의 심기를 건드렸다. 리안은 “너야말로 연습생 실력도 안되는 주제에 꿈을 크게 가지란 말을 갖다대지 말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어 신해성은 분을 참지 못한 듯 리안의 머리를 잡아 당겼으나 리안은 가볍게 빠져나와 돌려차기로 신해성의 얼굴을 가격했다.
리안에게 맞고 쌍코피를 흘린 신해성은 굴욕을 맛보고 곧 자신의 실력으로 리안을 넘어서겠다는 다짐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해성은 짝사랑하는 JB(JB 분)와 리안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