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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저우9호 6월께 발사…中최장 우주비행 도전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9호’가 13일 동안 우주비행을 하며 중국의 최장 우주비행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라고 바오웨이민(包爲民) 항공과학그룹 과학기술위원회 주임이 4일 밝혔다.

선저우 9호는 오는 6~8월 중 발사, 실험용 우주정거장 모듈인 ‘톈궁(天宮) 1호’와 첫 유인 우주도킹을 시도할 예정이다. 그동안 여성 우주인 탑승설이 제기됐는데, 바오 주임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탑승해 수동 조작을 통해 톈궁 1호와의 도킹을 시도하고, 도킹이 성공하면 톈궁 1호 안으로 들어가 열흘 정도 생활하며 우주정거장 설립을 위한 준비 작업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우주공간에서 최장 13일 동안 머물 예정으로 ‘선저우 6호’가 세운 닷새간의 비행 기록을 깨뜨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희라 기자>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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