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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제주 해군기지 현장 발파 시작…발파지점, 구럼비 인근 육상
11시 22분께 발생한 첫 발파작업은 구럼비 바위가 아닌 제주 올레길 일부 구간이 있던 육상 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SNS등에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는 강정 관련 속보에 따르면 11시 22분께 첫 발파가 있었으며 검은연기와 함께 땅이 울리고 큰 폭음이 났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이 첫 발파작업은 구럼비 바위가 아닌 구럼비 바위 서쪽으로 200미터 지점에 있는 육상의 올레길 구간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확인이 나왔다

제주참여환경연대 사무처장은 트위터를 통해 “1차 발파지점은 구럼비가 아니라 올레길이 있던 육상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도청에서 공유수면매립 면허를 정지를 예고하는 공문을 만들었으며 이를 처리하는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고 소개했다.

공유수면매립 면허가 정지될 경우 바닷쪽에 있는 구럼비 바위 폭파 등 관련 공사가 중단될 수 밖에 없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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