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는 극 중 왕인 ‘이훤’(김수현 분)을 그림자처럼 지키는 ‘형선’을, 익살스럽고 풍부한 표정 등 개성 넘치는 연기로 선보여 기존 사극 속 내관의 이미지를 깼다. 정은표는 라디오 생방송에서 처음 내관 역을 제안받았을 때의 소감부터 ‘해를 품은 달’ 촬영장 뒷얘기, 여진와 김수현 등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에 관한 생각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방송은 오후 4시 MBC FM4U 91.9㎒에서 들을 수 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