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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톡’ 의 위력, 모바일 메신저 1위 자리매김?
가입자 4200만 돌파

하루 13억 건 메세지작성


무료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이 서비스 개시 2년만에 가입자 수 42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민 메신저의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12일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가입자 수는 4200만 명, 총 다운로드 횟수는 8400만 번으로 집계됐다.

카카오 가입자들은 하루 총 13억건의 메시지를 작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년 전 1억7천만건에서 약 8배 증가한 수준이다.

가입자는 카카오톡을 다운로드 한 뒤 가입인증을 하고 1번이라도 메시지를 전송한 수를 말한다.

또 가입자들이 하루에 수신하는 메시지는 총 26억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업계는 이같은 카카오톡의 추세로 볼때 연말까지 가입자 수 7500만 명이 달성될 것이며, 아직 보급되지 않은 시장까지 개척할 경우 가입자 수 1억명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카카오톡은 출시 약 1년 만인 작년 4월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3개월만인 7월 2000만명, 11월에는 3000만명을 넘어서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 NHN의 라인은 지난 2월 기준 총 다운로드 횟수가 2000만번으로 카카오톡의 4분의 1 수준을 기록했다.

또 다른 모바일 메신저 ‘틱톡’은 지난 1월까지 총 다운로드 수가 1000만 번으로 집계돼 카카오톡의 8분의 1 수준에 그쳤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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