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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픽션’, 150만 관객 돌파..로맨틱 코미디 한계 넘었다
영화 ‘러브픽션’(감독 전계수)이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월 1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봉한 ‘러브픽션’은 12일 하루 전국 407개 상영관에서 2만3238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 박스 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150만1493명이다.

이로써 ‘러브픽션’은 손익분기점 12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인기요인은 찌질한 코믹남으로 변신한 하정우의 열연과 전계수 감독의 실화를 담아낸 극의 구성으로 꼽고 있다.

여기에 이병준, 조희봉, 곽도원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의 감초연기와 유인나, 지진희의 재치있는 연기가 더해져 극의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평이다.

‘러브픽션’은 완벽한 사랑을 찾아 헤맨 나머지 31살 평생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본 소설가 주월(하정우 분)이 꿈에 그리던 완벽한 여인 희진(공효진 분)을 만나 펼치는 쿨 하지 못한 연애담을 그린 코믹 로맨스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일일 관객수 7만 7168명, 누적 관객수 76만 3093명을 기록한 ‘화차’(감독 변영주)가 차지했다. 이어 2위는 2만 4912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누적 관객수 43만 8615명을 동원한 ‘존 카터: 바숨전쟁의 서막’이 이름을 올렸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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