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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빅뱅!…일본인 관객 ‘최다’ 동원
역시 빅뱅이었다.

지난 달 29일 미니앨범 ‘얼라이브’를 발표하고 1년 만에 컴백한 빅뱅의 서울 콘서트에 약 3500명에 달하는 일본인이 관람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한국 가수 중 최다 일본인 관객 동원 수치다. 직접 내한해 공연장을 찾은 일본인 관람객이 3000명을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일본인의 한국 콘서트 관람을 대행하는 종합여행사 루크코리아투어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빅뱅 콘서트에 일본인 약 3500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들이 구입한 티켓 수는 약 5200장에 달해 대다수가 두 번 이상 공연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루크코리아투어 관계자는 “한국 가수 콘서트에 일본인 관람객이 1000명을 넘는 경우도 드물다”며 “과거 류시원 콘서트에 약 2800명, 동방신기 콘서트에 2000명 이상이 최고 수치였다”고 말했다.

한편, 빅뱅의 월드투어인 ‘2012 빅쇼-얼라이브(Alive)’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16개국 25회에 걸친 장기간 투어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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