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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화 전략 전문가 조셉 그레니, “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라”
세계적인 변화 과학 전문가 조셉 그레니가 기업의 성공과 바람직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조직 내 소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국리더십센터 초청으로 내한한 조셉 그레니(Joseph Grenny) 바이탈스마트(VitalSmarts)사 회장은 19일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어렸을 적부터 우리가 가져온 자유로운 대화에 대한 억지력을 깨고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직 내 자연스런 대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지 만으로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이런 의지의 함정을 경계해야 한다”며 긍정적 변화의 촉진을 위한 6가지 요소를 제시했다. 그가 주장한 행동변화의 비결들은 그의 저서 ’결정적 순간의 대화’, ’인플루엔서’, ’Change Anything’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그는 한국의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좋은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경의 조성도 중요하다”며 “좋은 환경이 기업의 성장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셉 그레니 회장은 컨설팅 기업인 바이탈스마트를 설립해 30년 동안 성과 향상을 위한 기업과 조직의 행동 및 변화를 연구해왔고, 포춘 500대 기업 중 300개 이상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강연해 왔다. 저서로는 ’결정적 순간의 대화’, ’결정적 순간의 대면’, ’인플루엔서’가 있고 그의 책 ’Change Anything’은 내년 쯤 한국에 발간될 예정이다.

조셉 그레니 회장은 이번 방한일정으로 이틀간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는 20일 ’대중강연회’와 21일 ’최고 경영자 및 임직원 조찬회’를 통해 지속적 변화를 위한 결정적 기술인 ’Change Anything’을 공개할 예정이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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