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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드로이드·아이폰 구별 없이 쓸 수 있는 앱? 이거 하나면...
다양한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에서 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플랫폼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유비쿼터스 솔루션 기업 유라클(대표 조준희, www.uracle.co.kr)은 웹표준 언어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안드로이드와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통합 적용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플랫폼 ‘모피어스’를 출시했다.

‘모피어스’로 개발한 앱은 OS와 단말기 구분 없이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가 가능하다. 따라서 개발 비용을 줄이고 개발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개발자 및 기업 IT 담당자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HTML을 개발언어로 채택해 유지관리를 한결 수월하게 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모피어스‘는 기업의 모바일 업무 환경을 통합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고도화 하는 데 탁월한 플랫폼이라고 유라클은 설명했다. 기본 프레임웍 외에도 PUSH(알림서비스), 동영상플랫폼, SNS 등 다양한 부가 플랫폼과 관리 플랫폼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이다.

또 ’모피어스‘를 적용하면 기업 내 웹 환경에 있는 그룹웨어, 영업지원시스템(SFA), 고객관계관리(CRM) 등을 모바일앱이나 모바일웹으로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통합 관리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금융서비스 분야의 이슈로 부각된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MDM(모바일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도 강화하고 있다.

유라클은 ’모피어스‘가 다양한 스마트폰 프로젝트를 수행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된 결과물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유라클은 모피어스의 기반이 된 프레임웍을 활용해 증권, 은행, 보험 등 대규모 어플리케이션을 성공적으로 개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유라클 조준희 대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상이한 운영체제에 구애 받지 않고 모바일 오피스를 준비하려는 기업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모바일 환경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유라클의 모피어스 플랫폼이 기존에 갖춰진 웹 환경을 모바일로 전환하려는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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