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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지금> “데이트비 때문에…” 20대男 외숙모집에 강도짓 등
○…부산 사하경찰서는 2일 데이트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외숙모댁에 침입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조카 K(2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K 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5시40분께 부산 사하구의 외숙모 A(51) 씨 집에 침입해 주먹과 발로 얼굴을 때리고 주방의 흉기로 위협한 뒤 1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K 씨는 이날 새벽까지 외숙모댁에서 외숙모 지인들과의 술자리에 동석했다가 집에 간다고 나간 뒤 외숙모 외엔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재차 들어와 범행을 저질렀다. A 씨는 K 씨가 모자를 눌러쓰고 목소리를 바꿔 강도짓을 하자 범인이 조카라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경찰은 A 씨 집에서 기르던 애완견 2마리가 범행 당시 전혀 짖지 않았다는 사실과 K 씨 머리에 난 상처를 추궁해 K 씨의 범행을 밝혀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변심한 애인 몸에 방화시도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2일 수년간 사귀었던 애인이 변심했다는 이유로 애인 몸에 불을 붙여 죽이려고 한 혐의(살인 미수)로 K(4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K 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2시께 내연녀 L(47) 씨와 L 씨 남편의 몸에 준비해간 휘발유를 뿌리고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왜 버스 안세워”기사폭행

○…최근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서 21세 K 씨가 버스기사 M(54) 씨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수차례 때렸다. 이유는 K 씨가 “버스를 잘못 탔으니 정류장이 아닌 곳에 세워 달라”고 했으나 버스기사 M 씨가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는 세울 수 없다”고 했기 때문이다. 

수원=김진태 기자/jtk07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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