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의리파 건달’을 연기했던 장동휘, 박노식, 최무룡 등 1960~70년대의 대표적인 ‘터프 가이’로부터 일제하 전설적인 ‘주먹’ 김두한 역을 맡았던 박상민, 사회비리와 싸우기 위해 테러리스트가 된 최민수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거친 남성의 매력을 볼 수 있다.
1969년작인 이만희 감독의 ‘암살자’와 김효천 감독의 ‘팔도사나이’로부터 ‘5인의 건달들’ ‘명동졸업생’(이상 1971ㆍ고영남) ‘명동에 흐르는 세월’(1971ㆍ김효천) ‘명동잔혹사’(1972ㆍ변장호,최인현,임권택) ‘실록 김두한’(1974ㆍ김효천) ‘장군의 아들’(1990ㆍ임권택) ‘테러리스트’(1995ㆍ김영빈) 등을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