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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희 감독이 말하는 아침드라마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
종합편성채널의 등장으로 다양한 드라마가 방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들의 ‘사랑’을 담은 드라마 한 편이 아침마다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종합편성채널 jTBC의 개국 아침드라마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극본 지상학 신희원, 연출 한정희)이다.

11월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는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감독과 작가를 비롯해 주-조연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이 드라마는 입양아 출신으로 삶의 여러 고비를 겪은 젊은 여성의 사랑과 삶을 그린 작품으로 이 과정에서 인물간의 상처와 갈등, 그리고 사랑을 담아낸다.

KBS 드라마 ‘똑순이’의 한정희 감독과 MBC 드라마 ‘왕초’를 집필한 지상학 작가가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남성그룹 god출신 데니안과 임정은, 임예원, 강성진 등 젊은 배우와 김창숙, 연규진, 엄유신 등 탄탄한 중견배우들이 포진해 극의 완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한정희 감독은 드라마의 독특한 제목에 대해 “지상학 작가가 젊은 시절 영화 시나리오를 한 편 썼는데, 그 작품 제목이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라고 했다”며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이 드라마의 기획과 생각했던 연출 의도와 맞아떨어져 적극적으로 주장했다”고 제목 탄생 비화를 밝혔다.

이어 한 감독은 작품의 전반적인 내용과 캐릭터들의 특징에 대해 설명한 뒤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는 한 쌍이 아닌 6가지의 사랑이야기가 얽혀있는 드라마”라며 “많은 이유로 여자가 화장을 하지만 ‘사랑’이 주테마”라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TBC 출신인 한 감독은 jTBC 개국을 축하하며 친정에 돌아온 기분이라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여자가 두 번 사랑할 때’는 오는 12월 5일 오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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