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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도의 남자’, 시청률 상승세 수목극 정상 ‘굳히기’
KBS2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수목극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다졌다.

4월 2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적도의 남자’는 전국 시청률 1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이 나타낸 15.0%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동시에 시작을 알린 지상파 3사 드라마 중 최하위로 출발한 ‘적도의 남자’는 탄탄한 구성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연일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시청률 반등에 성공, ‘뒤집기’에 이어 ‘굳히기’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엄태웅 분)는 아버지 경필의 죽음과 관련된 의문을 하나씩 파헤쳐 나갔다.

또한 수미(임정은 분)는 장일(이준혁 분)의 과거 악행을 그림으로 담아내 그의 목을 죄어오는 모습을 그렸다.

특히 엄태웅과 이준혁, 두 사람의 팽팽해진 신경전과 한치 앞을 예상하기 어려운 날선 대립각에 시청자들의 몰입도는 최고조에 달했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엇갈린 운명과 갈등 속에 쌓인 인물들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더 흥미를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옥탑방 왕세자’는 11.3%, MBC ‘더킹 투하츠’는 10.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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